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남 장성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군 직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일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