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포인트(0.01%) 내린 2441.60에 거래된다. 이날 2450.19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45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425억원, 외국인은 416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1829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방 압력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3.12% 하락, 현대차와 삼성전자우는 보합이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4포인트(1.70%) 내린 659.51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56억원, 기관은 110억원을 사고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2.57%), 리가켐바이오(2.65%), 휴젤(5,19%), 클래시스(4.34%)는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0.70%), 에코프로(1.00%), 엔켐(0.19%), JYP Ent.(1.66%), 레인보우로보틱스(0.15%)는 상승세다. HLB는 보합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엄 사태를 겪으며 외국인 이탈과 코스피 하락은 불가능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의 여진은 불가피하나 계엄령 이상의 충격 유입은 어렵다"고 했다. 이어 "코스피는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형태에 따라 반등 형태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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