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포함해 12월 한 달간 총 152편, 최대 1만500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제주노선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편도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성수기인 25일과 31일은 50% 추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해당 노선에는 A321 항공기가 투입되며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됐다.
오전 출발 3편과 오후 출발 3편을 포함해 하루 6편(왕복 기준) 진행된다. 비즈니스클래스 좌석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은 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잔여석은 선착순 제공된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1차 프로모션에서는 평균 예약률 98%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회원이 마일리지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마일리지와 유상 발권을 혼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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