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가운데 직원들이 축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장성군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일반수도사업자로 지정된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장성군은 올해 △노후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관리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장성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각종 수도사고를 예방·대응하고 있다. 노후정수장 정비,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돗물 관리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