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7분 기준 대화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370원(2.87%) 오른 1만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화제약은 중국 시노팜지준제약(Sinopharm Zhijun(shenzhen) Pharmaceutical)과 함께 중국 내 레스틸렌(Restylane)2 제품을 대조군으로 192명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유효성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해 허가를 획득했다. 중국 HA필러시장은 지난 2021년도 기준 1조원을 넘어섰고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독일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안전성을 앞세워 국내 HA필러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던 것처럼 중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내 매출액은 향후 SF16 Fine 및 SF20 Medium 추가 품목허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노팜지준제약은 중국 상위 의약도매업체인 시노팜 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독일 화장품 회사를 인수하여 수입화장품 판매 유통 등 애스테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아말리안 SF24 advanced를 시작으로 HA filler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