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에 도입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사진=광주시
그동안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유선전화로 예약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었으나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시간 제약 없이 상담자가 원하는 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예약은 광주시가 운영하는 통합예약플랫폼인 '바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처럼 유선전화로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화요일·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매주 3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1인당 20분 정도다. 민사·형사·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진아 시 법무담당관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법률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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