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원룸 전·월세가 가장 비싼 지역은 모두 강남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대학가 원룸 골목. /사진=김창성 기자
3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원룸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24만원, 평균 월세는 76만원이다. 직전 달인 10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 보증금은 391만원(1.9%), 평균 월세는 1만원(0.7%) 떨어졌다.
강남구는 서울 평균 대비 전·월세가 모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전세 보증금은 2억5915만원이며 ▲서초구 2억4611만원 ▲용산구 2억3135만원 ▲영등포구 2억2997만원 ▲성동구 2억2932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6~10위는 ▲강동구 2억2134만원 ▲광진구 2억1832만원 ▲동대문구 2억1007만원 ▲중구 2억897만원 ▲송파구 2억826만원이다.
송파구에 이어 11~15위는 ▲관악구 2억150만원 ▲금천구 2억126만원 ▲마포구 2억122만원 ▲중랑구 1억9542만원 ▲강서구 1억937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16~20위는 ▲동작구 1억8157만원 ▲종로구 1억7625만원 ▲양천구 1억7524만원 ▲성북구 1억7378만원 ▲구로구 1억668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21~25위는 ▲은평구 1억5928만원 ▲서대문구 1억4187만원 ▲강북구 1억3628만원 ▲노원구 1억1615만원 ▲도봉구 1억1050만원 순이다.
강남구는 원룸 평균 월세 가격도 1위다. 강남구의 원룸 평균 월세는 99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용산구 97만원 ▲양천구 92만원 ▲영등포구 90만원 ▲서초·중랑·강서구 83만원으로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도봉구 82만원 ▲동작구 80만원 ▲금천·서대문·중구 79만원 ▲강동구 78만원 ▲성북구 76만원 ▲성동·송파구 7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은평구 74만원 ▲마포구 72만원 ▲강북구 71만원 ▲관악구 68만원 ▲광진구 67만원 ▲구로구 65만원 ▲동대문구 64만원 ▲종로구 55만원 ▲노원구 48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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