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에 따라 입국 예정인 탑승객을 국내 다른 공항으로 운송한다. 사진은 이륙하는 진에어 소속 여객기. /사진=진에어
진에어 관계자는 "'B777' 같은 대형기재나 추가편을 편성해 국내 다른 공항으로 입국 승객을 운송할 예정"이라며 "무안 노선 예약편에 대해서는 취소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하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전날부터 다음달 1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하기로 했다. 해당 공항을 이용하는 진에어는 공항 폐쇄 기간 이후 상황에 맞춰 운항편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진에어는 주 7회 일정으로 무안발 나리타·오사카·타이베이·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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