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주주·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고 전했다. 사진은 올해 신년사 발표를 맡은 김형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수석. /사진-코오롱그룹
올해 코오롱공감은 고객·주주·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의 'YNOT (Why Not)'이다. '할 수 있을까' 라는 망설임보다는 '왜 안돼 하면 되지'라는 태도를 담았다. YNOT은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 란 뜻도 가지고 있다. 임직원 모두 새로운 기회를 함께 잡자는 의미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코오롱이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주주·임직원이었다"며 "이 세 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2022년부터 최고경영자(CEO) 대신 임직원이 신년사 작성에 참여 및 발표하는 전통이 있다. 올해는 김형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수석이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김 수석은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사업에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아 '원앤온리'(One&Only)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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