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의성군이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한시적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존 3.5%였던 이차보전율을 4.5%로 높이고 121억원 융자 규모로 시작해 경기 상황에 맞게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