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수선수 신유빈이 월드테이블테니스 8강 한일전에서 패배했다.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지난해 8월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이은혜와 독일의 아네트 카우프만의 경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 뉴스1에 따르면 신유빈은 이날(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여자 단식 8강에서 일본 기하라 미유우에게 0-3(9-11, 4-11, 6-11)으로 완패했다.
신유빈은 앞서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추며 혼합복식에 출전했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1게임을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준 신유빈은 분위기를 탄 기하라에게 2게임을 크게 졌고 3게임마저 내줬다.
신유빈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합을 맞췄던 전지희가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접으면서 이번 대회 복식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남자 단식 8강에서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이 아루나 페인팅(나이지리아)에게 1-3(9-11 8-11 11-4 9-11)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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