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서울시 중구 소재 남대문시장 소상공인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캠페인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과 신한은행 소속 임직원 120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구매한다. 전날에는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으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 조손가정·학대피해 아동·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변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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