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의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중국에서 매출이 11% 급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간외서 주가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애플은 0.35% 하락한 236.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74% 하락, 마감했었다.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243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1241억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주당 순익도 2.40달러로 시장의 예상 2.35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중국 매출이 11% 급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최근 중국에서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은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1%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