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및 PD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이 올해 시즌5 방영을 준비한다. 현재 시즌4가 방영 중인 가운데 올해 6월 제작에 돌입, 하반기 시즌5를 방송할 예정이다.
5일 OTT업계에 따르면 솔로지옥 제작사 '시작컴퍼니'는 현재 출연자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 2030대 젊은 싱글 남녀가 대상이다. 솔로지옥은 넷플릭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예능으로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감정 변화를 다룬다.

현재 방영 중인 솔로지옥 네 번째 시즌 솔로지옥4는 K-콘텐트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5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TV-OTT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첫 공개 후 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와 5위에 오른 육준서와 이시안이 핵심 출연진으로 꼽힌다.

아직 시즌4가 방송 중이지만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시즌5가 올해 6월 촬영을 거쳐 하반기 방송될 전망이다. 솔로지옥은 시즌1이 2021년 12월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2022년 1월8일 종영했다. 당시 출연한 프리지아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즌2는 2022년 12월13일부터 2023년 1월10일까지 방송됐고 뒤이어 시즌3는 2023년 12월12일부터 그 다음해 1월9일까지 넷플릭스을 통해 방영됐다.

가장 최근 시즌은 솔로지옥4는 총 12부작으로 지난 4일 솔로지옥 9회, 10회가 업로드됐으며 넷플릭스 화제의 중심이다. 지난달 14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이다희, 규현, 홍진경, 한해, 덱스가 진행을 이끌고 있고 김태환, 국동호, 장태오, 김정수, 육준서, 안종훈 등 6명의 남자 출연자와 이시안, 정유진, 김민설, 배지연, 김혜진, 김아린, 박해린 등 7명의 여성 출연자가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아직 확인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