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산 보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의 수소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41% 이상 폭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41.11% 폭락한 44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니콜라가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WSJ은 회사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회사가 매각 또는 구조조정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모색하기 위해 로펌 필스버리와 협력하고 있으며,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니콜라는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23% 정도 폭락했었다. 그런데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더 늘려 41% 이상 폭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