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도(위본그룹 회장) 서울대 ACPMP 10대 총동창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위본그룹
일본 부동산개발기업 위본그룹의 기세도 회장이 지난 10일 서울대 ACPMP(공과대학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 1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 ACPMP는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건설경영자를 육성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 문주현 서울대 ACPMP 총동창회 명예회장(MDM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박문서 서울대 교수, 김우영 서울대 교수, 박영광 수석 부회장, 조영훈 수석 부회장 등 약 160여명의 회원과 축하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동문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건설산업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학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