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여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학교'는 교사가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및 긴급 지원 등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교사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 학교다.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 중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교다.
'연계학교'로 선정되는 200개 학교는 사업기간 2년 동안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로 자동 지정해 부서별로 나눠서 지원하는 사업을 연계한다.
이와 같은 부서 간 공동 연계 공모는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진행한 지속적인 사업 부서 간의 협업 결과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시도가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업으로 '연계 학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공동 지정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면서 "부서 간 연계 협력으로 학생복지 지원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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