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의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를 통해 서산 일락산의 절경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마운틴TV 제공
2월은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로, 마지막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마운틴TV의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역사적 의미가 깃든 문화재와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산 일락산을 방문한다.
일락산(해발 521m)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산으로, 빼어난 경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김PD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백두대간 금북정맥 줄기의 웅장한 능선을 따라 일락산 정상과 석문봉, 옥양봉을 지나 상가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소개한다.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를 통해 서산 일락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마운틴TV 제공
산행의 출발점인 보원사지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사찰터로, 다양한 보물급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한때 1000여명의 승려가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지는 이곳에는4m 높이의 당간지주를 비롯해 법인국사탑비, 오층석탑 등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 펼쳐지는 서산 일락산의 보원사지, 옥양봉 등을 느낄 수 있다. /사진=마운틴TV 제공
이번 방송에서는 태고의 숨결이 깃든 보원사지와 설산의 풍경을 조명한다. 특히 석문봉 정상에서는 FPV드론 촬영을 활용해 일락산 정상과 옥양봉, 그리고 용현계곡의 설경을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겨울 산행의 마지막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겨울 산행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 서산 일락산 편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된다.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 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