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현산으로 겨울산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마운틴TV 제공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 겨울왕국 같은 풍경 속을 걸어보고 싶다면 안성 칠현산(해발 516.2m)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철 특별한 산행지를 찾는 산행객에게 제격인 칠현산은 눈꽃이 만들어낸 장관으로 유명하다. 마운틴TV의 인기 프로그램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칠현산의 겨울 풍경과 추천 산행 코스를 소개한다.
마운틴TV의 인기 프로그램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칠현산의 겨울 풍경과 추천 산행 코스를 소개한다. /사진=마운틴TV 제공
백두대간 금북정맥에 속하는 칠현산은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위치해 있으며 눈꽃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겨울 산행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마운틴TV의 인기 프로그램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는 눈꽃으로 장식된 안성 칠현산을 소개한다. /사진=마운틴TV 제공
추천하는 산행 코스는 칠장사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4.5㎞로,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의 시작점인 칠장사는 아늑한 설경과 흥미로운 전통 이야기가 더해져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정상에서는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어우러진 장대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진 눈 덮인 산봉우리들은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마운틴TV 인기 프로그램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에서 칠현산의 겨울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마운틴TV 제공
마운틴TV는 드론을 활용해 칠현산 눈꽃 설경을 촬영하고, 생생한 장면을 방송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칠현산 편은 2월1일 오전 9시30분에 방영되며, 2월 한 달 동안 겨울 산행 명소들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직접 산행에 나서기 어렵다면, 방송을 통해 겨울 산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