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 중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역 사옥에서 열린 'HUG 사회임대주택 금융지원센터 개소식'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두 번째),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 커팅식 모습. 사진제공=뉴스1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가구,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가구다. '특화형'은 비영리·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주제가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안한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방식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하반기에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주택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는 사회적 경제주체의 사업 참여율과 매입약정체결률을 높이기 위해 '건물 매입가격 산정방식'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사회주택은 주거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주거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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