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본격 심리에 착수한다. 사진은 헌법재판소 깃발이 펄럭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본격 심리에 착수한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헌재는 지난 4일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을 준비절차에 회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를 이유로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변론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박 장관은 탄핵안 가결 이후 두 달여 가까이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박 장관 측은 헌재에 탄핵심판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