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홈페이지 캡처
'최강야구'는 2022년 6월 첫 방송 이후 현재 시즌3까지 이어지며 JTBC 대표 야구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시즌 직관 경기는 프로야구 못지않은 인기를 구사하며 매진 행렬을 이뤘다. 최근 시즌3 피날레 방송을 마친 '최강야구'는 지난달부터 트라이아웃(선발 및 입단 테스트) 신청을 받았다. 투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 포수까지 시즌4에서 활약할 새로운 얼굴들을 영입하기 위함이다. 팬들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롭게 합류할 선수, 앞선 시즌에 이어 고정될 선수, 떨어졌지만 재도전할 선수 등에 대해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25일 JTBC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최강야구' 새 시즌에 앞서 정비 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지원자분들께 혼란과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몇 시간 뒤 '최강야구'를 이끄는 장시원 PD는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므로, 저는 시청자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팬들의 혼란을 빚었다.
'최강야구' SNS에는 "이러다가 다른 곳에서 방송하는 거 아니냐" "제작사랑 쓸데없는 힘겨루기 하지 마라" "트라이아웃 참여자들은 얼마나 실망하겠냐" "원만한 합의 해결 보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는 PD 교체 등 대대적인 변화는 반갑지 않다는 우려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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