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 삼척 사직동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교통사고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설특보 관련 소방 출동 건수는 총 25건이다.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6건 ▲낙상 4건 ▲차량고립 5건이다.
전날 오후 5시55분쯤 횡성 영동고속도로 둔내 IC 강릉 방향에서 스타렉스와 봉고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밤 11시23분쯤 태백 황지동의 한 도로에서 17톤 제설차와 K7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와 동승자 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설이 내리자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설악산 21곳, 오대산 11곳, 치악산 14곳, 태백산 26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 72곳은 통제된 상황이다. 또 강릉 1곳, 속초 2곳, 고성 2곳 등 총 5곳 도로가 통제 중이다.
도와 18개 시군은 폭설 대응을 위해 1140명이 비상근무를 진행 중이다. 장비 2389대, 제설제 5606톤, 인력 2090명 등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눈이 내린 양은 산지의 경우 ▲향로봉 50.0㎝ ▲미시령 44.1㎝ ▲고성 미시령터널 36.6㎝ ▲진부령 35.0㎝ ▲조침령 31㎝ ▲구룡령 30.9㎝ ▲속초 설악동 30.1㎝ ▲삼척 도계 28.9㎝ ▲양양 28.6 ▲오색 28.1㎝ ▲강릉 성산 27.9㎝ ▲삽당령 27.8㎝ ▲태백 26.7㎝ 등이다.
영서 지역은 ▲화천 상서 21.9㎝ ▲화천 광덕고개 20.3㎝ ▲양구 오천터널 19.9㎝ ▲화천 17.4㎝ ▲철원 김화 12.7㎝ ▲춘천 북산 12.5㎝ ▲인제 11.8㎝, 해안 지역은 ▲고성 간성 20.6㎝ ▲속초 18.7㎝ ▲북강릉 18.3㎝ ▲속초 조양 18.0㎝ ▲동해 북삼 16.1㎝ ▲삼척 원덕 14.3㎝ ▲양양 13.4㎝ 등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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