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6월 동안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의료진 전문성 △수질검사와 정기검사 실시 주기 △혈액투석 적절도 △응급 장비 보유 여부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82.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5.8점)을 상회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혈액투석 전문의 비율'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간호 인력과 혈액투석 질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신 병원장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