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도심을 둘러싼 미세먼지의 모습. /사진=뉴스1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이날은 한동안 기습적으로 내렸던 눈 혹은 비 소식은 없는 날씨가 예상된다.
한반도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잔류한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축적돼 '나쁨'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환절기인 만큼 감기 등 질병에 조심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5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1도 ▲강릉 7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에서 '나쁨', 그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충북·광주는 오전까지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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