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윤리경영 제보라인 선포식.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는 내·외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윤리경영 제보라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조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경영 제보라인은 부패행위 신고자의 신분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보 대상은 금전·금품 요구, 부당거래, 공사 자산의 불법 사용 등 다양한 비윤리적 행위이다.
제보라인은 전용 이메일과 발신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핫라인을 통해 운영돼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도 신분 노출 없이 신고할 수 있다.

◇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 550대 모집


안양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감축 실적(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올해 지원 대수는 총 550대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시는 256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