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본사 전경/사진=신한은행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상시 감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한 직원의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 횡령 기간은 지난 2021년 12월17일부터 지난해 7월2일까지다.
해당 직원은 서울 강남권 지점에서 수출입 무역 업무를 맡았다. 수출입 기업 고객의 서류를 위조해 허위 대출을 일으켜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내부 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의 횡령 사실을 인지한 직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해당 직원은 최근 퇴직 의사를 밝혔지만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은 금감원에 직원의 횡령 사고 사실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고로 판단되면 수시검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19억9800만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사고는 세종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피의자들은 세입자 명의를 도용해 주요 은행들에서 불법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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