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 발표에 앞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 병력이 경계 근무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구치소가 가장 큰 경비 시설이었으나 이후 공수처와 정당, 도당 등 시설에 경력을 투입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주 중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에 대비해 기용 가능한 14개 기동대를 모두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경찰서에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이 순찰 강화를 고려한 곳은 공수처와 정당 도당,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등이다. 다만 서울경찰청 계획에 따라 파견이나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탄핵 관련 선고일에는 14개 기동대가 전체 근무하는 것으로 정한 상태"라며 "근무지나 배치 방안은 계획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헌법재판소(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을 종결하고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이르면 이번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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