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전기 추가요금 부과 결정을 비판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각)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해 '관세남용국'이라며 비판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가 많은 미국산 농산물에 250~390%까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전기에 25%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허용되지 않는 조치"라며 "우리의 관세는 상호적이기에 다음달 2일에 모든 것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예전부터 관세남용국이었다. 미국은 더 이상 캐나다를 보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캐나다의 자동차, 목재,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곧 알게 될 것.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전했다.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관세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으로 송전하는 전기에 25%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