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버네사 트럼프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타이거 우즈(왼쪽)와 버네사 트럼프의 모습.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 열애 중임을 밝혔다.
우즈는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버네사 트럼프와 찍은 사진과 함께 "사랑이 가득하고 당신이 곁에 있어 삶이 더 나아졌다"며 "우리는 삶을 함께하는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모든 분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버네사 트럼프는 결혼 생활 13년 만에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