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25% 부과 이후 금값이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선보인 모습. /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25% 부과 이후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26일보다 0.27% 상승한 온스당 3069달러(약 449만9154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올 들어 금값은 모두 17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금값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500달러(약 513만1000원)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