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이번 사업은 중소 콘텐츠 제작사와 대기업 간의 상생과 협력을 목표로 하며,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유명 IP 홀더의 인기 IP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현대백화점, 롯데월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램퍼스, 아이코닉스 등 국내 유명 IP홀더 6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경기도는 선정된 기업에 협력사 6곳이 보유한 인기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과제별 약 2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IP 활용권을 확보하여 해외 진출 기회까지 마련했다.
경기도는 총 8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2억원 정도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연말 제작한 결과물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성과 전시와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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