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이 3월 총 4만124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사진=한국GM
GM 한국사업장이 3월 총 4만124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1397대, 해외는 3만9847대가 팔렸다. 이번 판매 수치에 캐딜락 브랜드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해외 판매는 3만9847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16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은 1만2531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는 13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유일하게 1000대 이상 팔린 1097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59대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고객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으며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적인 주력 전략 차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GMC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