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월 내수 3208대, 수출 6275대를 포함 총 9483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12.1% 상승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사진=KGM
KGM은 지난 3월 내수 3208대, 수출 6275대를 포함해 총 948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총판매량은 1219대(약 11.4%) 감소했다. 특히 내수에서 1494대 줄며 약 31.8%의 실적 감소를 보였다. 다만 수출은 275대 증가해 약 4.6% 상승했다.
내수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본격 출고에 힘입어 전월보다 19.9% 늘었다. 무쏘 EV는 526대가 판매되며 계약 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했다. 토레스는 1058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82.7% 증가했다.
수출은 독일, 헝가리 등 주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8.6%,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역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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