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 '대학생 경제 마스터즈' 활동 시작

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과 '2025년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지역 대학생들이 발대식 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4일 전남·조선·순천·목포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2025년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참가자 40명은 오는 10일 1회차 '트럼프 경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수료식까지 9개월 동안 세미나와 금융경제강좌 수강, 문화체험·산업현장 견학, 자체 토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참여한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이수증,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한은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과 경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