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전 삼성종합기술원(SAIT) 기술전략그룹장이 뷰노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영입됐다.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삼성그룹 출신 인재를 영입했다.
뷰노는 최근 회사 CSO로 김택수 전 삼성종합기술원(SAIT) 기술전략그룹장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CSO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 출신으로 약 20년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장기 전략 및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삼성전자 AI 선행연구 로드맵 개발과 다수의 미국 대학 및 국립연구소 협력 등을 리드한 AI 분야 글로벌 전략가다.

앞으로 김 CSO는 뷰노의 글로벌 사업 전략 및 솔루션 파이프라인 운영 관리 역할을 맡아 회사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예방의료 AI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AI 기술 전략 전문가인 김택수 본부장이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