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57분 기준 나우IB 주가는 전일 대비 174원(15.34%) 오른 1308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한 인터뷰 방식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이 전 대표는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라며 "따뜻한 봄날을 꼭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문 전반에 걸쳐 '민생'과 '실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으로 규정하며 사회적 갈등의 핵심 원인을 '경제적 양극화'로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적인 것"이라며 "총량으로는 과거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부가 너무 한 군데 몰려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우IB는 2007년 8월 설립되어 투자조합 및 PEF를 운용하고 있으며 신기술사업자, 창업, 벤처·중소기업 투자 등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다. 특히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 중 하나로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상규 나우IB 부사장은 지난 2019년 당시 이재명지키기 범대위 출범식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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