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 모습./사진=합천군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나눔카트투어, 도슨트 해설 투어, 스탬프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날·어버이날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퓨전국악, 전자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핑크마켓',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려 오감을 만족시키는 봄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철쭉의 절정은 5월 둘째 주로 예상되며 제1·2군락지 포토 전망데크와 제3군락지의 무장애길이 명소로 꼽힌다.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개화 상황과 사전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미정 산림과 황매산관리담당자는 "황매산 철쭉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황홀한 철쭉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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