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정면 맞은편)을 비롯해 이대선 부위원장, 국미순 의원, 김경례 의원, 박현수 의원, 이재선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수원시 청소자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청소자원과의 제안으로 ‘생활폐기물 대행구역 및 계약방식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가 '생활폐기물 대행구역 및 계약방식 개선'에 대해 해법을 모색했다.

11일 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에 따르면 청소자원과의 제안으로 1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대행구역 및 계약방식 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지난 4개월간 수원시의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계약형태와 대행구역 운영 현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활용하여 수원시 생활폐기물 대행구역의 적정규모와 구역조정안, 대행용역 업체 선정시 세부 절차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환경안전위원회에서는 대행구역 조정 및 수거 체계 개선안의 통계자료 활용 범위와 도출 과정, 인접동 대행구역 조정에 따른 장단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의 신규 허가를 통한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수원도시공사, 임신부 맞춤형 수영 강좌 신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전경. /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오는 5월부터 수원지역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수영 강좌를 신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신부 맞춤형 수영 강좌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공공체육시설의 사회적 책무 이행 등을 위해 신설됐다. 강좌는 주 2회(화·목)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수원 시민 가운데 임신 17주~32주 차인 임신부만 가능하다. 강습은 자유형 등 수영 영법과 아쿠아 워킹 등 임신부 특화 과정으로 오후2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강사를 비롯한 수상 안전요원도 배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