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KLPGA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프로가 출전하는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를 오는 16일 방송한다. /사진=골프존
14일 골프존에 따르면 와이드앵글 스크린골프 챌린지는 올해 시즌 개막을 기념해 골프존과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지난달 28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와이드앵글 소속 방신실, 고지우, 박혜준 등 스타 골퍼가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필드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 간 조화와 매력은 물론 숨겨진 스크린 실력까지 볼 수 있어 많은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에버리스CC(레이크, 새별) 코스에서 진행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기록별 포인트 배점을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3점, 파 1점 등 매 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고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도전적인 플레이 유도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플레이에,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시청자 경품 이벤트에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선수들이 획득한 포인트는 경품 별 포인트에 맞춰 교환되며 해당 경품은 경기 방송 동안 작성된 댓글 중 우수 댓글을 선정해 지급한다. 경품은 피레티 퍼터,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 바이저까지 와이드앵글 제품으로 구성됐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외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스크린골프 이벤트를 통해 골퍼분들께 즐거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골프투어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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