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객이 148만2274명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월2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148만2274명으로 예상했다.
5월 연휴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날과 주말(3~4일), 부처님오신날(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까지 최대 일주일이다. 일별로는 ▲오는 30일 20만5803명 ▲다음달 1일 20만9200명 ▲다음달 2일 20만8219명 ▲다음달 3일 21만8012명 ▲다음달 4일 21만916명 ▲다음달 5일 21만7906명 ▲다음달 6일 21만2218명으로 예상된다. 이기간 가장 붐비는 날은 다음달 3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승객이 증가하면서 출국장에 적채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설 연휴 기간(1월24일~2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218만9778명으로 역대 최대다. 이에 따라 공사는 5월 연휴 기간 출국장 조기 오픈과 검색인력 투입 확대를 통해 검색 장비 100%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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