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6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의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산불피해 주민 소유 차량과 복구 활동에 투입된 차량이 대상을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윈도 브러시 등 주요 부품 확인과 소모품 교체를 포함하며 일부 부품은 상황에 따라 유상 처리될 수 있다.
최재영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의성지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지원을 바란다"고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무상점검이 주민들의 빠른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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