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2025년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계획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최종 선정자는 18일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의 창업 초기부담을 완화하고 관외 유출을 방지하며 외부 청년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지원자에는 월 임차료 최대 50만원씩 10개월 지원, 인테리어 비용 최대 500만원 지원 등 총 최대 1천만원 상당의 창업공간 조성비용이 제공된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