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시청 싸이클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지난 인천 전국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걸쳐 더욱 성장한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홍승민 선수는 4km 개인추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옴니엄 종목에서는 제외(3경기)에서 1위, 스크래치(1경기)·템포레이스(2경기)·포인트(4경기)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합산 점수로 종합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성연, 정성규, 박우진 선수와 함께 출전한 4km 단체추발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팀 막내인 신예 박우진 선수는 옴니엄 포인트(4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개인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제외 종목에서는 최동혁 선수와 이성연 선수가 나란히 1위와 2위을 차지했으며, 유희태 선수는 스크래치와 포인트 두 종목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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