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지난 20일 보훈향군회관에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노은 김규식 선생의 94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사노동 일대 동구릉로의 명예도로명인 '김규식로' 사용을 2030년 4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도로명은 구리시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노은 김규식 선생을 기리고자 2019년 생가터 일대에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현행 도로명주소법 시행령에 따라 해당 인물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시장이 5년 이내로 정하고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