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보람상조 영업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람그룹
보람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국가산업대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비전, 경쟁력, 사회적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보람그룹은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에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모바일 부고 알림, LED 영정사진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며 장례 서비스의 표준화를 이끌었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 브랜드 '스카이펫', 생체원소 기반 추모 보석 브랜드 '비아젬'과 '펫츠비아' 등 새로운 추모 서비스를 통해 상조의 개념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헬스케어와 돌봄로봇 개발,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한 건강 솔루션 제공 등 초고령 사회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