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나눔 장터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복 물려주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눔 장터에서는 교복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우리밀 상품과 유기농 두부,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각각 운영된다.
교복 전시대에서는 관내 32개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새 교복을 포함해 총 1500여 점의 재킷과 셔츠·치마· 바지 등이 준비됐다.
교복 판매 가격은 1점당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에 맡기기로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향후 남구장학회에 기부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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