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7시49분쯤 서울 성동구 사근동의 한 가게로 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가게가 파손됐다.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경찰청·손해보험협회·한국교통안전공단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급가속 조작을 제어해 주는 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이 있으며 정차나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제어해 주는 첨단 안전장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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