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 캠프인 국민먼저캠프는 30일 공지를 통해 "이날 홍 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사직서가 수리되면 국민먼저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실장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제46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미국 UCLA에서 법학석사를 마쳤으며 법무법인 충정과 삼성전자 법무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20년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수원정)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르면 다음 달 초 대선 후보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정치권은 전망하고 있다. 한 대행 측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선 경선 캠프로 사용했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캠프를 꾸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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