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각 부문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이 총괄회장은 정 회장 남매가 각각 최대주주로 있는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10%씩을 보유했다. 이후 지난 2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이 총괄회장의 지분을 확보하면 정 회장 남매의 이마트와 ㈜신세계 계열 분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